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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 프로젝트 7일차(24.01.18) KPT(Keep Problem Try) 본문
기초 프로젝트의 발표까지 모두 마무리되었다.
다른 팀들의 발표를 들으면서 많은걸 느낄 수 있었는데
가장 와닿았던 것 두가지 정도만 정리해보려고한다.
1. 비즈니즈 모델에 대한 설명
NETFLIX 데이터를 활용했던 조의 경우 본격적인 발표에 앞서 NETFLIX의 비지니스 모델에 대해 설명을 했다.
발표를 듣는 당시에는 별다른 생각이 없었는데 튜터님의 피드백을 듣고보니
사기업에서의 데이터 분석이라는 것이 결국은 매출 극대화를 위한 하나의 도구이기때문에
내가 속해있는 회사가 어떻게 돈을 벌고있는지를 알아야지
거기에 맞는 데이터 분석과 전략 수립이 가능하겠다싶었다.
2. 국내 데이터 활용
금번 프로젝트에서 우리 조는 아디다스 북미 지사의 매출 데이터를 활용했는데
관련해서 다양한 데이터를 찾기가 힘들었고, 문화적, 국가적 차이로 인해
우리가 놓치는 부분도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렇다보니 우리가 수립한 전략 역시도 날카롭지 않고 두리뭉술했던 것 같다.
다음번 프로젝트때부터는 가급적이면 외국 데이터보다는 다양한 국내 데이터를 활용해서
날카로운 전략을 수립하기위해 노력해볼 예정이다.
다음으로 팀스파르타에서 KPT를 해보라고 말씀해주셨는데
KPT란 Keep Problem Try의 약자로
프로젝트 종료 후
계속 가지고 가고 싶은것은 무엇인지,
문제가 되고있는 부분은 무엇인지,
그러한 문제를 해결하기위해 무엇을 해볼 것인지,
에 대해서 회고해보는 활동이다.
사실 이번 기초 프로젝트의 경우 아직 나의 도메인이 명확하게 잡히지 않기도했고,
SQL, PYTHON 기초 공부를 하느라 다소 힘을 빼고 임했다보니
KPT가 명확하게 정리되지는 않았다.
* 개인적으로 Hustle한만큼, 고통받은만큼, 즐거웠던만큼 느끼고, 배우고, 회고할만한 내용들이 많다고 생각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인적으로, 팀 활동적으로 회고할만한 내용들을 아래와 같이 정리해봤다.
KEEP
팀원들 각자가 본인의 역량을 잘 발휘할 수 있도록 질문을 던지고,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게끔 만들려고 노력하는 과정에서 보람을 느낀다.
다음 조별 과제때도 팀장 또는 부팀장을 맡게 된다면 그러한 부분들에 계속해서 신경을 쓰고싶다.
Problem
온라인에서 모든 활동이 이루어지다보니
의사소통에 있어서 불편한 점이 꽤 많다.
오프라인에서 얼굴을 보고 이야기하면 말이 없거나, 행동을 하지 않는다거나 할 때 그 사람의 비언어적 표현을 보고서 어떤 상황인지 대략적으로 유추하고 어떻게 해야할지 판단이 어느정도는 서는데 온라인에서는 그렇게 하는 것이 어렵다.
다른 팀들은 어떤지 모르겠으나 우리 팀의 경우 나를 제외하고서는 모두 카메라를 켜지 않았기때문에 더 그렇게 느꼈다.
주제 선정에 있어서는 금번 프로젝트의 경우 아디다스 북미 지사 매출 데이터를 활용하다보니 데이터 수집에 한계가 있었고, 해당 도메인에 대한 지식이 많이 부족하여 두리뭉술한 전략을 도출할수밖에 없었다.
Try
다음번 팀 프로젝트때는 팀원들에게 회의때만이라도 카메라를 키고 진행하자고 먼저 이야기를 할 예정이다(부득이하게 카메라를 켤 수 없는 상황이라면 어쩔수 없지만).
주제 선정 관련해서는 다음번 프로젝트부터는 이제 도메인별로 조가 나뉜 상태에서 진행되는걸로 알고 있는데 가고자하는 도메인을 명확하게 잡아서 해당 도메인의 국내 데이터를 활용하여 보다 날카롭고 체계적인 분석을 해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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